서울시 소재 90여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경영지원을 담당하는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지원센터가 지난 2일 커피 제조·판매사인 주식회사 가배두림과 업무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INT 우인회(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지원센터장)
(00:42)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도 커피 전문점이라는 서비스업을 장애인들을 고용해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앞서가는 기업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애인들도 훌륭한 서비스업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꼭 한 번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커피 한 잔이 탄생하는 데에는 생두를 골라내고 볶는 작업에서부터, 커피 아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각 과정에서 장애인들은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INT 이동진((주)가배두림 대표)
(6:48) 회사에서 커피라는 아이템을 다각도로 하고 있는데 커피를 가지고 제가 잘할 수 있는 커피를 가르치고 만드는 재능을 가지고 장애를 가진 분들을 섬길 수 있고 조금이라도 사회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데 쓰임 받게 된다는 것, 섬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배두림은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목적으로 설립된 커피전문점 ‘그라나다’에 커피제조 레시피, 판매와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해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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