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노후준비에 대해 다소 무관심할 수 있는 젊은 층의 관심을 도모하고,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년간 매년 열어왔다.
이번 이벤트에는 ▲국민연금이 개인연금과 다른 점은? ▲국민연금, 언제부터 얼마씩 내고 언제부터 얼마씩 받나? ▲소득이 없어도 국민연금 내야하나? ▲국민연금, 월 평균 75만 원 받는다지만 20년 후쯤에는 껌 값? ▲외국과 비교 시 우리나라 국민연금 더 많이 내고 적게 받는 건 아닌지? 등의 질문이 제시되며, 답변을 위한 간략한 참조자료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204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넷북, 3명에게 전자사전,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추가 100명에게 영화예매권 각 2매씩이 돌아간다.
공단은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나, 현재 가입자 수가 1,850만여명에 이르고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도 300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20~30대 젊은 층에게는 혜택보다는 의무가입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지고,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 홍보실 류동완 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고 제도 관련 궁금증이나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