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가 웅진씽크빅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도서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1일 방학점 매장 2층에 새롭게 개설된 ‘아름다운 도서센터’ 오픈식을 웅진씽크빅 관계자, 지역 주민들 100여명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오픈한 ‘아름다운 도서센터’는 어린이의 교육과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웅진씽크빅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린이 도서 및 일반 도서들을 공급할 예정이며, ‘아름다운 도서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웅진씽크빅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운영관리를 맡는다.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도서공간 답게 그림책, 청소년문고, 만화, 판타지 소설 등의 다양한 분야의 아동도서들이 진열되어 있고, 아이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이수미 웅진씽크빅 단행본 개발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도서센터는 지역내 어린이들이 도서를 구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나눔과 순환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울의 한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도서센터에서 판매되는 도서 판매액의 50%는 아름다운가게가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해 사용하며, 나머지 50%는 웅진씽크빅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사용된다.

아름다운가게 방학점 송창수 매니저는 “방학점은 아동 특화매장으로 이번에 어린이를 위한 도서센터까지 개설돼 보다 폭넓게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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