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성을 위한 자궁경부암, 유방암 무료검진과 함께 만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예방접종이 실시 되는 것.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만 30세~39세 미취업 여성 및 전업주부 중 홀수 년도 출생자 이다. 검진주기는 2년으로 검진절차는 양천구 보건소 홈페이지(www.yangcheon.go.kr/Health)를 방문해 팝업창에서 검진대상자인지를 조회한 후 검진기관 목록에서 가까운 검진기관을 찾아 예약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대상자 주소지로 암검진표가 우편 발송되며, 대상자는 암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결과는 검진 후 15일 내에 검진자의 주소로 결과서 우편으로 발송된다.

유방암 무료검진은 다음달 27일 양천구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 여성중 60명을 선착순으로 검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건강관리팀(02-2620-3879, 38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어르신들에 대한 독감 무료 예장접종이 실시된다. 다음달 6일부터 29일까지 일정별로 18개 각 동 주민센터 지정장소에서 이뤄지며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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