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전자팔찌'의 크기는 일반 손목시계와 다를게 없으며 부인에게 상습적으로 폭력행위를 하는 남편은 반드시 착용을 해야 하고 부인은 팔찌 반응 기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장비는 GPS위치 측정 데이터와 일치하며 남편과 부인 사이의 거리가 가깝거나 지나쳤을 때, 부인이 폭력 침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을때, 부인이 가지고 있는 반응 기계에서는 경찰을 부르는 신호가 나타난다.
이 장비의 가격은 9000유로에 달하며 프랑스 정부는 앞으로 500만 유로를 투입해 이 장비를 점차 늘려 생산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 당국 관계자는 "우리는 여성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손목팔찌'는 단지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폭력성 경향이 있는 남성에 대해 심리 지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 프랑스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해 사망한 부녀는 모두 156명 이다.
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프랑스는 거의 33만명의 부녀들이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전했다.(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