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보건소는 고양시약사회와 가정 내 폐의약품에 대한 수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환경보호와 시민의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해 모든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그동안 모아진 폐의약품 정제 및 산제 총 260kg, 액제 180리터 등을 수집해 환경자원공사에 폐기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 정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폐의약품 수거의 필요성과, 불필요한 투약을 지양해 폐의약품 양을 줄이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