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보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복지공장(근로사업장)을 대덕산업단지내에 지난 9월 1일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가칭)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공장 또는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부르고 있는 명칭을 장애인들에게 일터를 상징하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친근감 있는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

응모방법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광역시 홈페이지(http://www.metro.daejeon.kr)에 게재된 응모서식을 다운받아 전자메일(pck5522@korea.kr) 또는 팩스(042-600-3539) 등의 방법으로 응모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공모에 동참하여 부르기 쉽고 신선한 의미가 담긴 이름을 지음으로서 대전을 상징하면서도 우리고장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이름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10월 5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상자 5명에 대하여는 10월 7일 소정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 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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