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강원랜드 호텔 소연회장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드림플러스’ 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60여명이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될 예술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찬 다짐을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메세나협의회 ⓒ2009 welfarenews
▲ 지난 29일 강원랜드 호텔 소연회장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드림플러스’ 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60여명이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될 예술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찬 다짐을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메세나협의회 ⓒ2009 welfarenews

강원도 폐광지역 11개 초등학교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하이원 드림플러스’ 사업이 다음달 6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폐광지역 4개 시·군 문화원연합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10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등 폐광지역 11개 초등학교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국악, 무용, 미술, 연극, 음악 중 학교별 1개 장르를 선택해 문화예술교육 12회, 문화예술체험 1회, 발표회 1회, 예술캠프 1회 등을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한국메세나협의회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그동안 소외돼왔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갖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29일 강원랜드 호텔 소연회장에서 폐광지역 초등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 드림플러스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사업 설명회 참가자들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콘도에서 역량강화를 위해 1박 2일 예술인 교육 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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