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산하 당산스피존(지점장 정광국)이 영등포 지역 모범 청소년 50명을 선발, 시가 30만원상당의 자전거 1대씩 전달한 것.
이 행사에 참석한 김형수 영등포 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사업 중 하나인 자전거보급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앞장서는 만큼, 구에서도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도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정광국 당산지점장의 지역사회공헌 열정에 대해 기업의 사회공헌 수범사례”고 치사했다.
또 이어 행사장을 함께 찾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미래세대의 푸른 성장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측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정광국(당산지점장, 50)씨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작은 일부터, 잘하는 일부터 하는 게 중요하다. 국민체육진공단이 88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은 만큼, 지점차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하겠다. 그리고 미래세대에게 유익하고 교육적인 녹색성장의 지역발판이 되도록 사랑의 페달을 돌리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신종플루 감염을 대비하여 참가자 모두가 손소독하는 등 참가자들의 위생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공단의 경주사업본부에서는 산하 각 지점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청소년에게 매년 자전거를 보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