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국 지점장(중앙사진)이 모범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지점장 사진뒤로 김흥수 영등포구청장과 전여옥의원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09 welfarenews
▲ 정광국 지점장(중앙사진)이 모범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지점장 사진뒤로 김흥수 영등포구청장과 전여옥의원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09 welfarenews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의 녹색성장형 사회공헌행사가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2동 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

공단산하 당산스피존(지점장 정광국)이 영등포 지역 모범 청소년 50명을 선발, 시가 30만원상당의 자전거 1대씩 전달한 것.

이 행사에 참석한 김형수 영등포 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사업 중 하나인 자전거보급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앞장서는 만큼, 구에서도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도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정광국 당산지점장의 지역사회공헌 열정에 대해 기업의 사회공헌 수범사례”고 치사했다.

또 이어 행사장을 함께 찾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미래세대의 푸른 성장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측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정광국(당산지점장, 50)씨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작은 일부터, 잘하는 일부터 하는 게 중요하다. 국민체육진공단이 88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은 만큼, 지점차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하겠다. 그리고 미래세대에게 유익하고 교육적인 녹색성장의 지역발판이 되도록 사랑의 페달을 돌리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신종플루 감염을 대비하여 참가자 모두가 손소독하는 등 참가자들의 위생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공단의 경주사업본부에서는 산하 각 지점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청소년에게 매년 자전거를 보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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