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손 도독기를 설치해 신종플로에 대한 공포를 없앳다 ⓒ2009 welfarenews
▲ 대전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손 도독기를 설치해 신종플로에 대한 공포를 없앳다 ⓒ2009 welfarenews
대전광역시는 세계 최대 우주행사인 IAC와 전국체전을 앞두고 국내외 많은 방문객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신종플루 전염 방지를 위해 한층 강화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전염방지와 함께 신종플루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내버스 환승정류소 20개소와 1일 이용객 1,800명 이상인 유개승강장 10개소 등 모두 30개소에 손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손 소독기는 한번 소독약품을 보충하면 10,000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제품이며 매일 점검을 통해 소독약품 보충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 9월부터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모든 시내버스 차량에 휴대용 분무기 비치 및 승객의 접촉이 잦은 기둥, 손잡이, 의자시트 등을 1일 1회 이상 소독해 오고 있다.

또한, 각 시내버스 회사에 체온계를 비치하여 운전기사의 체온을 상시 체크하고 식당, 사무실, 교육훈련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을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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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소멸될 때 까지 손 소독기 추가설치, 소독약품 공급 등 모든 가능한 조치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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