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2009 welfarenews
▲ 사진제공/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2009 welfarenews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천구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 및 단체, 개인이 참여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20일 E-마트 목동점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양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 중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영수증 모금함을 이마트 목동점 내 설치했다.

이번 행복포인트 영수증 나눔사업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직접 기부방식을 벗어나 E-마트 목동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발생하는 영수증(하단 바코드)을 절취해 모금함에 넣기만 하면 일정금액이 복지관에 후원되는 방식이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행복포인트 영수증은 후원금·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직접 전달해야만 한다는 기부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함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분 좋은 일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E-마트 목동점의 박수동 점장은 “E-마트 목동점이 양천구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구민들에게 받은 사랑의 일부를 포인트 적립을 통한 후원금으로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뜻있게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양천구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고, E-마트 목동점 또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마트 영수증 모금함은 이마트 목동점 지하 2층 계산대 앞에 비치돼 있으며,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로비에도 마련돼 있다.

E-마트와 함께하는 행복포인트 영수증 사업에 대한 참여 및 궁금한 점은 복지관 지역복지팀(02-2061-2500)으로 문의하면 되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영수증은 전국 E-마트 매장의 영수증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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