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 DB ⓒ2009 welfarenews
▲ 장애인신문 DB ⓒ2009 welfarenews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을 관람하고 시연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09 장애인 미술가의 꿈과 희망 이곳에서 펼쳐라!’전이 오는 29일까지 2009 서울디자인올림픽행사장(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이하 장미협)는 “역량 있는 장애인 미술작가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장애인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장애인 미술가의 역량을 강화하며, 우수한 장애인 미술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장미협 김충현 회장은 “우리사회의 편견 속에 자리하고 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 및 이질감을 극복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 장애인 미술가의 꿈과 희망 이곳에서 펼쳐라!전은 장미협이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디자인재단이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나라당 이정현 국회의원은 “예술을 통해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자유와 생명의 환희를 표현하는 것은 장애인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며 “우리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에게 문화향유와 문화예술 분야의 진출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전반의 수준향상과 건전한 사회통합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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