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좌측이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김원권 지부장과 충남도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9 welfarenews
▲ 그림 좌측이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김원권 지부장과 충남도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9 welfarenews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과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원권)는 21일 오후 3시 충남교육청 혁신실에서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각급 학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치원, 초등학교의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하며, 녹색어머니에게 교통안전 장구와 교통안전교육자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학교 인근의 교통여건을 점검하여 위험이 있는 통학로는 상호 협력하여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에서는 18,000여명의 ‘녹색어머니회’의 협조와 지자체의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린이안전지킴이” 사업과 관련하여 856명으로부터 횡단보도에 대한 도움을 받아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교사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전문 인력 등으로 안전지킴이를 조직․운영하여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연합회,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과도 이미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조치에 따라 학부모와 교육가족은 학교에 자녀를 안심하고 맡겨도 좋을 것으로 예상 된다.

충남교육청의 관계자는 "이제 본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교통안전 의식이 습관화되도록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어 앞으로는 학생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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