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사진가들의 모임(이하 도사모)의 다섯 번째 기획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불교중앙박물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열린다.
도사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진 모임으로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넘어 사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사진예술에 도전하고 장애인의 문화지평을 넓히고자 지난 2002년에 결성됐다.
이번 기획전은 ‘시간’이라는 주제로 김재원, 김정수, 박성준, 박숙은, 송주영, 오영철, 이용일, 임석빈, 최길용, 최선호씨 등의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도사모의 다섯 번째 기획전 개관식은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장애인재단이 후원하고 MEDIAARTSPACE gallery RM(미디어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알엠)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