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2009 welfarenews
▲ 이날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2009 welfarenews
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달 30일(금)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종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안재홍 이랜드건설 대표이사,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건립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2만 여명의 노인인구와 빠른 고령화로 노인복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복지서비스 확충에 대한 목포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목포시 용당동에 부지면적 6,357㎡(1,930평), 건축 연면적 3,000㎡ 규모이며 목포시에서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이랜드복지재단과 이랜드건설이 건립 후 기부 체납할 예정이다.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내 외부 복지 시설뿐만 아니라 폭포 등 뛰어난 조경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대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건립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기업재단으로는 최초로 1999년부터 복지관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종합복지관 1곳(월곡), 노인복지관 5곳(마포, 중랑, 진도, 서구, 하당)등 총 6개의 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랜드복지재단은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 서비스 영역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을 받은바 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2010년 5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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