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3일과 20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무료로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치과진료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진료장소는 이동진료차량에서 각종 기자재를 활용한 병원에서와 똑같은 전문적인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내용은 ▲구강상태 점검 및 응급치료(스케일링, 충치치료) ▲전신마취 또는 보철치료의 경우 서울특별시 치과병원과 연계한 본원 치료 등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강용품세트가 증정된다.

진료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저소득 장애인(국민기초생활수급권 또는 차상위 세대)으로, 총 100명을 선착순 접수해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129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재가복지팀 02-2061-25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측은 “구강에 문제가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진료의 어려움을 갖고 있던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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