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인하대병원,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한국이민정책발전재단과 오는 10일 오후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다문화시대, 지역에서의 사회통합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경인다문화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 1부에서는 지난 5월21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이 사회통합을 위한 외국인·결혼이민자 의료 지원 사업과 전략을 내용으로 한 ‘다문화 의료협력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추진 현황과 과제들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이동욱 과장의 사회로 논의한다.

또 3부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인교육대, 인천광역시와 인하대로 양분되어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대학생 멘토링 추진 현황과 방향 모색, 역할 분담에 대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법무부 관계자, 인하대 교수, 인천시교육청, 한국이민정책발전재단, 다문화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자문위원, 다문화 관련 단체.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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