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에서 건립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 운영할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정진모)가 11월 11일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380번지에 위치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5,403㎡, 총공사비 219억원)의 장애인 종합서비스 시설로 마련된다.

지하 1층은 건강증진실, 수중운동실, 심리운동실, 강당과 식당이 자리하며, 지상1층에는 조기교육실, 운동발달실, 상담실, 사무실이 자리를 잡는다. 지상 2층에는 음악활동실, 언어활동실, 놀이활동실, 감각통합실, 작업활동실, 다감각촉진실, 주간보호센터, 지상 3층은 취업준비실, 문화대학, 세미나실, E-카페, 문화마당 등이 갖춰진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장애인복지관을 기본 축으로 여타 장애인복지관과 달리 차별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장애인종합복지센터로서의 사업과 더불어 여러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작품전시, 창작발표, 교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적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을 문화․예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각종 교육과 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인 발굴과 양성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오는 11일 개관식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이용접수와 상담을 실시했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아울러 서초지역 본당의 많은 자원봉사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