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공학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와의 현황을 비교분석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세미나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과 미국, 노르웨이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시각장애인들의 생활과 보조기기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크린 리더와 점역소프트웨어 등이 설치된 노트북과 점자 프린터 등 보조기기가 전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하고, 기록을 할 수 있게 해준 것은 보조공학의 힘입니다. 이러한 보조공학이 보조기기 개발을 넘어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