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강당에서 서울시장애인정치성향 및 유권자의식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장애인의 정치세력화 방향 및 가능성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장애인사회연구소에서장애인 유권자 1,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장애인 관련 정책 공약에 대해 장애인 연금 제도 확대요구가 42.7%, 공공임대지원주택 확대가 16.7%, 중증장애인 LPG 지원제도 존속이 14.3%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진행된 장애인의 정치세력화 방향에 대한 토론에서는 장애인 유권자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장애인 정책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과 함께 제대로 된 공약을 준비하고 공약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나왔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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