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nightskynation ⓒ2009 welfarenews
▲ 사진출처-nightskynation ⓒ2009 welfarenews
어린시절 마루에 누어 하늘을 올려다 보면 가끔씩 긴꼬리를 물고 떨어지던 별똥별이 오늘 새벽 우리가슴으로 파고든다.

오늘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사자자리 별자리 근처에서 별똥별이 집단적으로 떨어지는 유성우(流星雨) 현상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오늘 펼쳐질 우주쇼는 태양주변을 33년 주기로 도는 '템펠 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겨진 잔해 사이를 지구가 통과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이번에 지구가 통과하는 잔해물은 1466년과 1533년 남겨진 것으로 올해는 달빛도 없고 잔해가 많은 지점을 지나게 돼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천과학관, 칠갑산천문산, 서산천문대 등 전국의 천문대에서는 유성우 관측 행사를 진행되고 있다.

아무에게도 차별없는 우주쇼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감상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