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함께 읽자’ 마지막 낭독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낭독회는 ‘낭독으로 보낸 1년’을 주제로 올 한해 낭독회를 정리해 보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낭독된 문학작품 가운데 ‘포옹(정호승)’,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열애(신달자)’, ‘살아온 기억, 살아갈 기적(장영희)’ 등 네 작품의 주요부분을 낭독한다.

또한 시인 신달자, 정호승과 연극배우 송승환, 이태원이 출연해 ‘낭독으로 보낸 1년’을 되돌아보며 낭독을 통해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공연단의 전통무용과 책을 노래하는 밴드 ‘북밴‘의 노래공연도 진행된다.

이 날 낭독회에 참석한 관객 100명에게는 낭독도서 ‘살아온 기억, 살아갈 기적(장영희)’을 선착순 증정하며, 낭독회는 방송인 유정아(KTV 북카페 진행자)의 사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