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세지를 꽃말로 품고 있는 아이리스

이 꽃이 KBS드라마로 한파를 녹이고 있다. 즉,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첩보물로 이병헌, 김태희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하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15회 방송분을 29일 광화문에서 촬영하기로 결정됐다고 한다.

서울시 결정사항으로 처음있는 일이란다.

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강조하는 의견과 오세훈 시장과 연계한 정치적 해석, 스타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처음 시도되는 역사적 평가들로 여론이 나뉘고 있다.

기왕 결정된 서울시의 결정이라면 잘하자.

광화문광장이 상징하듯, 광장의 포용력과 드라마의 창의력으로 새로운 명소가 개발되길 기대하고 사랑의 광장이 되도록 관심을 모아주자.

역설적으로 말하면 시민의 불편을 먹고 만들어진 한류컨텐츠제작물이 소중한 시민자산으로 꽃피길 바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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