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요양원 조감도 ⓒ2009 welfarenews
▲ 대구보훈요양원 조감도 ⓒ2009 welfarenews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보훈요양원 기공식이 26일 오후 2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건립 현장에서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기공식은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 양 국가보훈처장의 격려사,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의 시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지역의 보훈요양시설 건립 필요성을 절감하여 국가보훈처에 보훈요양시설 건립을 지난 2007년 7월 추천한 결과 수원, 광주, 김해에 이어 이번에 달성군 하빈면에 건립하게 되었다.

사업비 22,763백만원(전액 복권기금)을 투입하여 건립되는 대구보훈요양원은 대지 19,958㎡, 연면적 7,490㎡, 지하 1층/지상 3층, 200병상의 규모로 2011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 대구보훈요양원의 건립은 대구·경북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복지서비스 제공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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