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장면 ⓒ2009 welfarenews
▲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장면 ⓒ2009 welfarenews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울산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가 개최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는 11월 26일 오후3시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박맹우 시장, 박부환 시의회 부의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10만 도시, ULSAN!’을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화합의 장 행사로 구분 실시된다.

기념식에서는 우수봉사자 표창, 우수봉사자 배지 및 스카프 수여식, 자원봉사자 10만명 돌파기념 세레머니, 희망이벤트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에서는 울산시장상 5명(단체1), 울산시의회의장상 3명,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단체1, 인증센터1) 등 13명(단체)가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1000시간(박귀숙 등 48명), 500시간(조인수 등 210명), 200시간(손의남 등 254명) 등에 대한 우수봉사자 배지 수여 및 스카프 수여식도 이루어졌다.

특히, 자원봉사 1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10만번째로 등록한 석순애씨(50세)에게는 30만원 주유권이 증정했으며, 돌파 시점의 최우수자원봉사자인 배재상씨(72세)에게는 50만원 주유권이 증정되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희망이벤트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유공자 2명에 대한 시상(부상 : 무료 시력교정권)도 부여되었다.

이어 화합의 장 행사는 그림자 매직쇼 공연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의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름답고 살고 싶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소중함이 시민들 가슴에 울림으로 전해져 더 많은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는 11월 1일 현재 208개 인증센터 소속 10만644명이 참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자에게 봉사단원 띠를 선물하고 잇는 울산시 ⓒ2009 welfarenews
▲ 자원봉사자에게 봉사단원 띠를 선물하고 잇는 울산시 ⓒ2009 welfarenews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 ⓒ2009 welfarenews
▲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 ⓒ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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