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 착한비즈니스 시대로

지속적인 경제난과 더불어 일자리의 양과 질의 문제가 산업화 시대의 성장 논리만으로는 결코 풀 수 없는 난제임이 다시금 확인되고 있는 지금, 이러한 문제를 풀어낼 창의적 해법의 하나로 관심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사회적 기업.

1980년대 서구에서 장기실업자나 빈곤층을 위한 유효한 사회통합정책 수단으로 검증된 바 있는 사회적 기업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고용한 기업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그리고 창출된 수익으로 더 많은 고용창출이나 직업훈련, 사회적 서비스 제공과 같은 사회적 목적달성에 환원한다.

즉 사회적 기업이란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이라는 사회적 사명을 비즈니스 활동과 결합시켜 기업의 수익활동을 사회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살벌한 경쟁시대에 세상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돈을 벌고 돈을 쓰는 착한 비즈니스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왜? 하는 것일까? 또한 왜 사회적 기업이 한국 사회를 바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이에 본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는 왜 지금 사회적 기업에 주목 하는가’라는 주제 아래7개월여에 걸쳐 국내는 물론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2편 - 아름다운 반란, 사회적 기업가>에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 사회의 난제 해결에 인생을 건 국내외 사회적 기업가의 활동사례를 통해 성공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조건들에 대해 분석해보고 한국의 사회적 기업 모델 찾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월요일 밤 10시에 2부가 방송된다

△명화초대석-레스토레이션
자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쉴새없이 상대를 찾아다니던 영국 왕립 의대의 탐욕스런 청년 마리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 운 좋게도 왕의 궁전에서 일자리를 얻게 된다.

왕실의 애견 주치의가 된 그는 호사스런 세월을 보내지만, 그만 불면증에 시달리는 캐더린(맥 라이언)을 치료하다 사랑에 빠지고, 캐더린은 그의 아기를 임신한다. 페스트가 런던의 주민들을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는 가운데, 의사들은 모두 런던을 떠나지만 마리벨은 남아서 환자들을 돌본다.

한편 캐더린은 마가렛이란 이름의 딸을 낳은 직후 죽음을 맞이한다. 불운의 연속. 그러나 레스터레이션이 아니었던가. 마리벨이 작위와 영지를 다시 수여받게 되는 아슬아슬한 과정이 극의 후반부에 펼쳐지는데...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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