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경기가맹단체 등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석용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윤석용 신임회장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내 장애인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 체육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며 활동해왔습니다.
윤석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업팀을 만들고 생활체육연맹을 지원해 활성화 시키도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체육대학교의 MOU체결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한국체육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스포츠 연구 및 장애인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이름을 올린 윤석용 신임회장. 윤 회장이 앞으로 어떠한 모습의 체육회를 만들어 장애인 체육의 변화를 가져올지 그 행보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