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이하 대한안협)는 지난 3일 제39주년 창립기념행사를 서울M팰리스 웨딩부페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식전행사로 진행된 ‘하트 시각장애인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1.000여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행사인 기념식에서는 대한안마사협회연혁보고에 이어 안마사제도발전에 기여한 유공자표창이 있었으며, 이어 대한안협 송근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이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안마사협회와 안마사들이 되자”라며 “그동안 안마사제도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합당한 우리(안마사)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며서 “시각장애인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안협은 1970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39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유보직종인 안마를 육성하였고 이를 위한 사회제도(법)를 개선 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수상한 수상자들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에는 박용월(인천지부), 송웅길(경남지부), 오용필(경북지부), 신욱섭(중앙회), 박경태(울산지부) 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애를 누렸으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상 수상자는 이창규(강원지부), 이재화(대전지부)각각 수상하였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수상에는 부산안마파견수련원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대구지부가 16개 지부 중 가장 모범이 되어 우수지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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