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경기도내 장애청소년 및 장애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번에 걸쳐 펼쳐질 이번 캠프에서는 오는 17일부터는 3박 4일간 동안 장애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 가족 겨울 추억 만들기’가 열리며, 오는 21일부터 2박 3일간에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개최 된다.

‘사랑가족 겨울 추억 만들기’는 장애가족 80명을 초청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눈썰매 타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승마체험’, 가족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 ‘가족앨범 만들기’, 꿈과 희망을 연에 담아 날려 보내는 ‘연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이해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별 게임을 통해 마음을 맞춰 보는 ‘명랑운동회’와 나만의 개성이 담겨져 있는 ‘티셔츠 만들기’, 인형극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워보는 ‘인형 극장’과 ‘승마체험’, ‘전기자동차 레이서’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15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이나 가족들은 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를 방문해 캠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32-886-6790)나, 전자우편(solwave@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031-886-6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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