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하반기 여성사회․문화예술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 순창문화의 집 2층 문화관람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양승종 군의장, 강대희ㆍ김병윤ㆍ오은미 도의원, 양영수ㆍ조미경 군의원, 이남숙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주 자원봉사종합센터장, 교육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이어서는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작품 발표회와 생활양재, pop(예쁜글씨), 홈패션, 사군자 등 5개과목 83점의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 여성사회․문화예술교육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과정으로 여성회관과 문화의 집 교육실에서 263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교육인 pop와 취미교실인 컴퓨터, 노래교실, 댄스프포츠, 생활양재, 홈패션 등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 4명과, 3급 2명, 워드프로세서 3급 4명, 3급필기 2명이 각각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pop반에서 5명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는가 하면, 사군자반에서 동백서예대전에 11명이 참가해 특ㆍ입선을 한데 이어 한석봉 서예대전에서는 7명이 입선 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강인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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