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28일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준우수기관표창과 특별지금 4,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에 받은 상은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서 복지총괄분야 외 8개 복지분야 전반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평가와 함께 지자체의 인구수 및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13개 그룹으로 편성, 분야별로 평가지표를 마련한 뒤 복지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결과다.
이번 평가결과 대덕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상생복지구현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복지총괄분야와 아동복지분야 ▲지역사회서비스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장애인복지분야 ▲의료급여분야 ▲자활사업 분야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구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자체 복지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수준과 사업성과를 종합적이고 개별적으로 점검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덕구의 구정방향 중 하나가 “나눔의 복지사회 구현이다”라고 밝히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