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009 지방자치단체 복지행정종합평가'에서 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지원금 4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대덕구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28일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준우수기관표창과 특별지금 4,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에 받은 상은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서 복지총괄분야 외 8개 복지분야 전반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평가와 함께 지자체의 인구수 및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13개 그룹으로 편성, 분야별로 평가지표를 마련한 뒤 복지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결과다.

이번 평가결과 대덕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상생복지구현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복지총괄분야와 아동복지분야 ▲지역사회서비스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장애인복지분야 ▲의료급여분야 ▲자활사업 분야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구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자체 복지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수준과 사업성과를 종합적이고 개별적으로 점검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덕구의 구정방향 중 하나가 “나눔의 복지사회 구현이다”라고 밝히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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