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 부설 ‘야호 서울장애인관광안내센터(1666-4560)‘가 장애인들이 서울의 지하철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 유무와 엘리베이터 출구 등을 안내한 ’지하철 길라잡이‘를 발행했다.

야호 서울장애인관광안내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서울시 소재의 관광지 편의시설, 장애인용 화장실, 호텔 등 숙박시설의 장애인객실, 지하철 및 저상버스 노선 등을 안내하는 관광안내센터다.

지하철 길라잡이는 그동안 아호 서울장애인관광안내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안내해 오던 지하철 역사의 엘리베이터 설치 여부와 엘리베이터 설치 출구 번호 등을 정리한 것으로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지하철 길라잡이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역사와 9호선, 분당선, 중앙선까지 안내하고 있으며, 각 역사별로 지상에서 대합실까지의 승강시설(엘리베이터, 휠체어리프트 등), 대합실에서 승강장까지의 승강시설을 안내하였고, 최근 70여개 역사에 비치된 이동식 안전발판의 비치 여부 및 각 역사의 전화번호까지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과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지하철 길라잡이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국판(15cm×20cm) 32쪽으로 됐으며, 안내책자는 무장애연대 야호센터(1666-4560)로 신청하거나 야호센터 블로그(www.freezone.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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