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의 첫날인 4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권에 큰 눈이 내려 출근길 지각사태 등 큰 혼잡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에는 이날 오전 5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8시10분 현재 무려 10cm 넘게 쌓였다. 게다가 아침기온이 영하 6.9도로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고 있다.

지하철의 경우 평소보다 15분에서 30분가량 지연운행되고 있지만 눈길에 운행이 어려운 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유리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눈이 오다 이후 점차 잦아들겠지만 서울지역부터 시작된 대설특보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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