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황화성의원이 도정에 대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은 자료) ⓒ2010 welfarenews
▲ 충청남도의회 황화성의원이 도정에 대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은 자료) ⓒ2010 welfarenews

충남도의회 교육사회 황화성 의원(비례, 한나라)은 지난 2006년 도의회에 입성한 이래 장애인의 법적지위보장과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본질적 대책과 제도 개선방향을 줄기차게 요구하며 행정부와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복지를 실현한 결과로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2009년 역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발표한 제1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 발굴 시상에서 황화성 의원이 자치법규 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황화성 의원은 전국 최초로 발의한『충청남도 장애인가족지원 조례』와『충청남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및『충청남도 여성장애인 출산 및 영아양육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조례제정을 이끌어낸 공로가 인정돼 지난 12월 31일 수상했다.

황의원이 발의한 조례 가운데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소 차원에서 마련된“충청남도 여성장애인 출산 및 영아양육 지원 조례안”은 출산지원금과 양육지원금의 지급이 가능해져 사회적 빈곤에 따른 상대적 빈곤으로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여성장애인의 출산을 안정적으로 유도하여 저출산 시대의 사회적 문제해소와 함께 여성장애인의 권익보호가 이루어지게 됐다는 평을 받았었다.

황화성 의원은 지난 2007년 2008년 한국 장애인인권포럼에서 실시한 의정활동 모니터링의 결과 전국 지방의회 730명의 의원 가운데 의정 질의에서 구체성,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지방자치성 등을 모두 갖춘 최우수 의원으로 뽑힌바 있다.

충남도 의회 황화성 의원은 “도내 장애인들에 대한 제도적 체계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평소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장애인 가족, 중증 장애인, 장애인체육,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이 올해의 큰 성과라” 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변화와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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