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기념행사와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 천주교 가양동 교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개관10주년 기념행사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 사제단의 김운회 주교와 서울가톨릭사회복지 사제단의 감사미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티타임, 자선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지난 2000년 1월 17일 개관한 늘푸른나무복지관은 아동기부터 성년기까지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개의 팀을 구성, 치료서비스를 비롯해 사회적응지원, 통합교육, 여가활동 등을 지원해왔다.

심리·기질적 어려움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해 진단평가, 재활치료,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환기 교육을 제공하고 장애가족에게는 사회적응지원, 통합교육지원, 여가활동 등을 지원했다. 또한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개발을 위해 임가공 우편물 발송, 스팀세차, 그라나다카페 등을 운영해 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나무복지관 기획홍보팀(02-3661-3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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