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정성으로 만들어 내는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파랑새식품’이 대전시 동구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대전동구지역의 중앙동, 용운동 등 6개 주민자치센터의 급식지원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가정까지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해 아동들의 점심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INT) 김승형 (파랑새식품 대표이사)
저희 파랑새식품에서 겨울방학동안 동구지역 급식지원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주고 있는데 도시락을 받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도시락을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전달하여 급식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사회적기업인 파랑새식품의 실천계획입니다.

파랑새식품의 행복도시락은 안전한 위생관리와 깨끗한 친환경 식자재를 활용하여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문영양사에 의해 표준화된 메뉴와 조리법으로 친환경 재료들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내 결식 어린이, 재가노인, 경로식당 등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단가와 높은 품질, 전문 인력(영양사)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주민을 고용해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 임종묵 (대전시 동구청 생활지원국장)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대상자를 비롯해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부모들이 생업에 종사하러 아침에 출근하고 나면 중식을 해결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중식 대상자들에게 겨울철에, 방학 기간 중에 중식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인데 저희들이 이 사업을 2000년부터 아동복지사업으로 추천하고 있는 깊이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여성과 노숙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돕는 등 사회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일자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지만, 파랑새식품은 식품제조 허가를 획득한 사회적 기업으로 저소득층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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