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랄라라~ 신나는 치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치아학교는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과 전문가 개별 잇솔질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신나는 치아학교는 다음달 말까지 관내 복지관 방과 후 교실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 겔 도포,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등 4단계에 걸쳐 구강교육과 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급 수급 자녀 중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치아홈메우기(실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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