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스포츠로 스마일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올 한해 체육분야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올 한해 온 국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스포츠를 통해 국가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관련 분야를 살펴보면 장애인 체육을 생활체육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96명이었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올해 136명까지 확대 배치하기로 했으며,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 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스포츠 바우처’,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스포츠교실’,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생활체육 어울림 교실 및 캠프’가 대폭 확대 운영된다.

스포츠 바우처 예산은 지난해 20억원에서 올 한해 30억원으로 확대 책정 됐으며, 행복나눔 스포츠 교실은 지난해 16개소에서 올해 45개소, 생활체육 어울림 교실 및 캠프는 지난해 1억원 16개소에서 올해 11억원 100개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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