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대를 넘어선 KBS 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12일 방송분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에 오른 MBC 일일시트콤‘지붕 뚫고 하이킥’시청률을 넘어 고공 비행을 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순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26.3%, MBC 일일시트콤‘지붕 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26.0%, SBS 월화드라마‘제중원(극본 이기원 연출 홍창욱)’14.4%, MBC 월화드라마‘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12.7%를 기록하며‘공부의 신’은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나가,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경쟁에 들어 갔다.

또 다른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한 ‘공부의 신’은 23.5%, ‘제중원’ 14.8%, ‘파스타’13.5%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송 3회 만에 20%대를 돌파한 '공부의 신'은 단숨에 월화드라마 강자로 떠오르며 MBC 간판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넘어서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의 아성에 도전한다.

일본 원작을 바탕으로 삼류 고교의 학생들이 명문대 입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와 ‘꼴지가 1등 되는 비결’을 공개하는 등 학원물로 10대 청소년은 물론 40대 학부모 시청 층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시청률 30%대로 서서히 진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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