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가 대지진의 재앙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미화 50만 달러를 긴급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민성금으로 조성된 해외 긴급구호 지원사업에서 이루어지며, 현재 진행 중인 국민들의 모금액은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9일까지 공동모금회에 국민들이 아이티 지원을 위해 참여한 모금액은 ARS 363,692,000원, 계좌 모금 79,370,241원 등 총 4억4천3백여만원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4년 남아시아 쓰나미 지진해일, 파키스탄 지진, 2008년 중국 쓰촨 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에 대해 41억여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해왔다.

아이티 대지진에 대한 나눔은 ARS 060-700-1004, 060-700-1111(한 통화 2,000원), 신한은행 006-1004-1004(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함께할 수 있다.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우리 국민들이 사랑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조속한 지진피해 복구와 절망에 빠진 유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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