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2010 welfarenews
▲ 사진제공/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2010 welfarenews

전주시의회 송경태 의원(시각장애1급)은 지난 15일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의원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상은 지난해 감동적인 약속과 실천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의 공약실천 노력과 주민소통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송 의원은 출마당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제정, 활동보조인 지원 사업, 특수 아동을 위한 재활지원 사업 확대,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의원은 이를 위해 장애인, 장애인 부모등과 간담회 및 대화를 가졌다. 이에 지난해 5월 전주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제정 등 장애인관련 조례 5건을 제정했다. 또한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예산 확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 어린이집 확대, 장애인 재활보장구 지원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송의원은 "출마당시 장애인들을 위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 이라며 전주시가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서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앞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역 및 기초의원 200여명이 응모한 이번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의원 부문’에서 총 5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1월 4일 ‘제1회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사례 발굴 공모’에서 자치법규분야 모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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