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초대 원장 소감

A. 우선 저는 체육을 굉장히 좋아했고, 그런데 정부정책을 맡고 있다가 현장에 와서 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일하게 돼서 굉장히 참 저 나름대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러나 또 여기가 지난해 10월에 개원 된 이래 초대 원장으로 발령을 받아 일하게 돼서 앞으로 부담도 많이 되고요. 또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Q.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A. 저희 훈련원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암리라고 하는 아주 한적한 시골마을이었습니다. 지난 10월 15일에 개원이 됐는데요. 저희 훈련원은 장애인선수들이 그토록 바랐던 숙원이었습니다. 그래서 2000년 시드니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장애인들이 훈련할 때마다 훈련장소라던가 또 숙소라던가 여관이라던가 이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을 정부에 건의를 했고요. 그래서 2000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당시 장애인 체육을 담당했었거든요. 그때부터 이천에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태릉선수촌처럼 만들어야 겠다는 기본계획을 갖고 2003년도에 부지를 매입하고 2007년 6월에 착공을 해서 착공한지 2년 만에 지난해 10월에 개원을 하게 됐습니다. 저희 훈련원은 시스템 자체는 태릉훈련원과 똑같습니다. 국가대표선수를 양성하고 육성하는, 또 장애인생활체육을 양성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부지는 5만5,000평 정도 되고요. 관련된 시설은 종합체육동이라던가 종합운동장 선수들의 숙식을 위한 숙소와 식당 등이 마련이 돼 있습니다. 우선 1단계 공사만 완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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