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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2010년도 자립생활대학 학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립생활대학은 중증장애인 인적자원 육성을 통해 자립생활의 질적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생활의 깊이 있는 실제와 이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설립됐다.

자립생활대학 교육내용은 자립생활론, 동료상담론, 장애정책론, 장애학, CIL조직운영론, CIL행정실습, 인문학, 사회학, IL특강으로 진행되며, 현장 및 강의 경험이 우수한 교수진 구성과 자립생활센터 운영에 관한 교육내용을 채택해 기존의 교육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자립생활대학 우수 수료자는 장학금 및 자립생활센터의 현장 실습기회가 주어지며, 자립생활대학은 희망자에 한해 자립생활센터와 취업을 연계해 고용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자립생활대학은 2010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한 학기에 30만원이다.
수업은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진행되고, 자립생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한자연 홈페이지(www.koil.kr)에서 서류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한자연(150-874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3층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담당 임진아) 앞으로 우편 접수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한자연은 “자립생활대학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자립생활 리더들이 배출되고, 이들을 통해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사회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자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L사업팀(담당 임진아 02-785-7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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