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지원 사업 중 우수사례 26편을 수록한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사업 우수사례집’을 지난 10일 발간했다.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는 여성부가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자립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장애여성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기초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생애주기별 고충·진로상담과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을 위한 특화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우수사례집이 발간됐다.

특히, 장애여성 맞춤형 전문과정인 ‘여성 시각장애인 피부관리사 양성’, 부모·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한 ‘부모 역할훈련’ 등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수록돼 있다. 이 밖에도 역량강화사업 20개, 고충 및 사회진출 상담지원 4개, 특화교육지원 2개 내용이 담겨 있다.

여성부는 “이번에 발간한 우수사례집을 전국의 지자체와 사회복지기관에 배포하여 지역 장애여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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