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는 여성부가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자립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장애여성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기초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생애주기별 고충·진로상담과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을 위한 특화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우수사례집이 발간됐다.
특히, 장애여성 맞춤형 전문과정인 ‘여성 시각장애인 피부관리사 양성’, 부모·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한 ‘부모 역할훈련’ 등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수록돼 있다. 이 밖에도 역량강화사업 20개, 고충 및 사회진출 상담지원 4개, 특화교육지원 2개 내용이 담겨 있다.
여성부는 “이번에 발간한 우수사례집을 전국의 지자체와 사회복지기관에 배포하여 지역 장애여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