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극심한 고용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화곡2동에 ‘취업정보은행 2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취업정보은행은 지난 1998년도 개설 이후, 이용 구직자가 계속 늘어나 지난해 5,151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강서구는 이용 구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1일 화곡점(서울시 강서구 화곡2동 874-9 강서지역자활센터내 위치)을 개설했다. 이로 인해 화곡동 지역구민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또한 구인기업 확보를 위해 강서 지역 중 기업체 밀집지역을 물색, 취업정보은행 지점 추가 개설을 검토 중이다.

또한 취업정보은행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주간구인정보지를 발행, 동 주민센터 등에 게시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 시 쉽게 고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공하며, 다음달부터는 취업자활지원 홈페이지(gangseo.seoul.kr/jahwal)에서 온라인 구인·구직신청을 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편리하게 취업정보은행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수의 일자리,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맞춤 중개를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취업정보은행(구청점 02-2691-1919, 화곡점 02-2697-37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