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 생활안정, 여가활동, 소득, 노인보호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책별, 수행기관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노인이 서비스를 찾아 혜택을 받으려면 여러 개의 복지정책을 알아야 제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제도에 대해 수혜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알림이 ‘노인복지 혜택, 얼마나 받고 계십니까?’ 프로그램인 ‘경기실버 365(가칭)’을 상반기 중 개발해 정보부족에 의한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정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실버 365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이 묻는대로 ‘예’ 또는 ‘아니오’를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개인에게 필요한 노인복지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이번에 개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정보를 얻기 힘들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노인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복지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결까지 One-Stop(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인을 대신해 사용을 도와줄 자원(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읍·면·동 사회복지사, 365.24 도민안방 근무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수혜자에게 만족도를 높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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