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보호자 없는 병원의 시범사업과 제도화’에 관한 ‘국회 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보호자없는 병원이란 보호자가 상주하며 간병하거나 사적으로 간병인을 이용하지 않고, 병원차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말합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보호자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의 이주호 정책위원장은 보호자없는 병원의 실현으로 개인간병부담을 해결하고, 병원인력 확충으로 일자리 창출과 간호·간병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건강보장사회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고령화사회를 앞두고 간병인의 수가 줄어드는 점 ▲고된 간병생활과 고액의 간병비 ▲보호자없는 병원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 등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