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희망 스터디 업무협약시 후 (왼쪽부터) 에듀윌 양형남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창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듀윌 ⓒ2010 welfarenews
▲ 무한돌봄 희망 스터디 업무협약시 후 (왼쪽부터) 에듀윌 양형남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창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듀윌 ⓒ2010 welfarenews
에듀윌과 경기도가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무상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에듀윌로부터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강의 및 교재를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취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는 에듀윌 양형남 대표이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창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취업교육을 위한 ‘무한돌봄 희망 스터디’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에듀윌은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상당의 무료 수강증을 기부했다. 제공되는 전문 교육과정은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공무원시험, 주택관리사, 검정고시로 500여명이 1년 동안 수강할 수 있는 규모다.

무상교육지원 대상자는 경기도에서 선정하며, 에듀윌이 온라인 수강증과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위기가정 무한돌봄 지원 대상자나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해 이번달부터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한돌봄사업은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만2,626가구에 총 409억원이 지원됐다.

에듀윌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해 왔다.

에듀윌 양 대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전문취업교육 지원이라는 생각이 들어 무상교육지원 활동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며 “더불어 나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교육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나눔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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