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1일 올해 중점 감사방향을 부패 취약분야 및 교육정책사업에 대하여 강도 높은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6ㆍ2지방선거, G20회의 등 주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주요 교육정책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감사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지방선거 전 공직기강 점검은 물론 부패 취약분야인 예산집행 및 계약관리,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운영 관리,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심의, 학원 지도 점검, 학생수련활동(수학여행) 운영 분야에 집중적으로 감사를 실시하여 일선 교육현장의 관행적 구조적 비리를 원천봉쇄하는 동시에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교육정책사업을 감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주요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명빈 감사담당관은 "최근 교육계의 교육공무원 인사, 학교시설공사 관련 업체선정 등 교육계 전반에서 부정․비리가 잇따라 터져 시민들로부터 교육행정의 신뢰가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도 높은 감사로 교육 토착비리를 척결하여 깨끗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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