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데 편리한 환경적 요소를 만들고자, 양천구청의 지원을 받아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까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만 제공되던 것을,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정까지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살펴보면, 가정 내 이동보조 편의시설 ▲핸드레일 설치 (16가정) ▲경사로 설치 (6가정) ▲리모컨 도어락 설치(16가정) ▲리모컨 형광등 설치(22가정) ▲리모컨 건조대설치(22가정) 등 총 60가정에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편의시설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양천구청이 사업비 1,5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편의시설 지원사업 신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팀(02-2061-2500)으로 전화 및 방문(서울시 양천구 신정6동 319-13)을 통해 가능하며, 실태조사 후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단, 2005년~2008년 편의시설 지원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설치 시 건물주의 동의 및 임대계약 연장 등의 사유로 지원이 어려운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